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500억원 상당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 사회 환원 방침에 대해 "단지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을 실행에 옮긴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출근길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건물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연합뉴스 보도했다.
 
 안원장은  "제가 강의나 책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 사회 공헌에 대해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재산 사회환원을 정치적 행보로 보는 시각이 있다", "추가 환원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집무실로 향했다.

   안 원장의 이런 발언은 자신의 재산환원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 자신은 이렇게 정치적인 해석을 피하고자 애쓰고 있지만, 자의든 타의든 이런 과정을 통해 정치 속으로 한발 더 들어간 것이라는 풀이가 더 유력하다.
 
   다만 어떤 구도를 통해 진입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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